달빛에 비춰진 밤하늘은 몽롱한 푸른빛을 반사합니다.
어두운 밤하늘에 비춰지는 그 빛은 어쩌면 대낮의 하늘빛을 보여주는듯 합니다.
그 달빛에 비춰진 하늘을 닮아 오히려 더 신비하면서도 차분한 느낌의 건물입니다.
별빛만이 쏟아지는 깜깜한 밤하늘...
그 어둠속의 자연이 주는 고요한 시간의 하루가 닫히고 열리는 시간이 만나는
그 순간의 느낌이 살아있는 건물입니다.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 등의 지중해연안의
남유럽 국가와 라틴 아메리카의 낮잠 풍습...
오후 3시의 시에스타처럼, 나른한 느낌의 핑크컬러가 사랑스럽고 로맨틱한 건물입니다.
맑은 날의 대낮,
데이라잇의 밝고 환한 태양빛의 노란색 느낌과 투명하게 반사된 하얀빛,
그리고 들꽃 풀내음이 어울어진 공간의 건물입니다.